Ⅰ. 국어 유음의 특징
국어한자어의 음절말 /ㄹ/은 원래 한어의 음절말 입성운 [t]를 차용한 것이다. 한어에서 운모는 음절말음에 따라서 입성, 양성, 음성으로 나누어지는데, 입성은 운미가 [k],[p],[t]로 난 것이며, 양성은 [ɧ],[m],[n], 개음절의 경우는 음성이다. 문선규(1987)에서는 입성의 성격에 대
한자어의 우리 어휘체계 안에서의 쓰이는 다양한형태들을 분석하고, 그 특성을 도출해냄으로 그 원리와 현상들에 대해 연구해 보도록 한다.
Ⅱ.『현대국어한자어 형태론』
1. 음절형식(音節形式)
- 일부 한자어 형태소(漢字語 形態素)들은 비한자어 형태소(非漢字語 形態素)와 결합하여 어휘항
해낼 수 있는 능력, 어떤 새로운 필요가 생겨도 당황하지 않고 감당해낼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이 있어야 한다.
국어의 역사는 무엇보다도 역대의 문헌 자료를 통해서 알아볼 수 있다. 그런데 불행히도 고대의 자료는 매우 적고, 또 한자로 기록되어 있기 때문에 정확한 것은 알기 어려운 형편에 있다.
Ⅰ. 서론
조선의 국어 연구는 세종 조 훈민정음 창제와 이에 이은 『동국정운』과 『홍무정운역훈』 편찬 등의 업적을 통해 융성했다. 그러나 국어에 대한 학문적 관심은 중종 조 최세진의 『훈몽자회』를 지나면서 휴식기에 접어들게 된다. 국어에 대한 관심은 18세기에 들어서면서 다시 발흥되는데
음 이후 큰 변화도 없었고 한국한자음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즉 「」 반영의 글자들의 형성은 상고음의 영향으로 형성된 한국한자음이 그대로 조선한자음으로 연결된다고 보아야 한다.
⑷ 특징 ④ - 홀소리 「」의 존재 최남희, 「고대국어 홀소리 ‘(ɐ)’의 존재에
국어의 ㅎ과 맥이 닿는 고대국어의 초성자음은 /h/가 아니라 연구개 마찰음/x/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고대국어에는 후음 계열의 자음이 없는 대신 아음 계열에 파열음/k/와 마찰음 /x/가 있었다. 고대의 ㅎ이 중세의 그것과 조음점이 달랐으리라는 추측은 ㅎ초성의 한자와 ㄱ초성의 한자가 자주 호
Ⅰ. 서론
근래 우리말이 겪고 있는 변화는 전례 없이 그 폭이 크다. 장단음의 구분이 없어지고, 억양이 크게 달라지고 있으며, 존대법이 과거의 모습을 찾을 수 없을 정도로 변하는 등 일반적으로 변화의 속도가 느린 말소리, 문법 분야의 변화도 예외가 아니다. 어휘 체계의 변화는 이루 지적하기 어려
국어와 관련한 단편적인 언급이 아니라 전체 고대국어 자음체계에 대한 연구 내용을 살펴보고, 이 중 많은 논쟁이 되고 있는 문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Ⅱ. 고대국어 자음체계
박병채(1971)는 국어의 한자음의 최고 전승자음인 『훈몽자회』자음의 전면적 구조 분석에 의하여 중고 한음인 절운음
음을 먼저 배우는 것이 아니라 음절을 배우고 나서 분절음을 배운다는 사실을 통해서도 음절의 존재를 알 수가 있다.
이와 같이 국어에서도 음절은 오래 전부터 인식되어져 왔다. 음소 문자인 훈민정음에서 음절이 국어 표기의 중요한 단위가 된 것은 한자 사용의 전통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도 있겠지